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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는 지금 1818소리가 절로 나온다는 18개월에 접어 들었어요.부쩍 짜증도 많아 지고 본인이 원하는 것은 비교적 명확하게 표현하고,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면 심하게 투정을 부리고 울고 길에서 들어 눕기까지 해요. 힘은 또 얼마나 쎄졌는지 이제 어른이 저 혼자서 태리늘 감당하기에 힘에들어 지기 시작했어요.
아직 어린이집에 가지 않아 대부분의 시간을 저와 집에서 보내고 있는데 익숙한 장난감들이 실증이 나는지 얼마 가지고 놀지 못하고 저에게 달려와 칭얼 거리기 일수에 제가 놀아주는것 또한 한계를 느껴 점심을 먹이고 나면 밖에나가 신나게 뛰어 놀게 하고 있어요.
따라다니는 제몸은 항상 천근만근 이지만 태리만 즐겁다면..!!
최근에 집근처 <살곶이물놀이장 >이 오픈을 해서 평일에 연차를 낸 남편과 함께 다녀왔어요.
날씨는 더웠지만 평일 오전 이어서 인지 한적하게 놀 수 있어 좋았어요. 1일 1담수로 물은 하루에 사용 하고 교체한다고 하니 오전에 가면 그래도 하루중 가장 물이 가장 깨끗할때 놀 수 있겠죠?
살곶이 물놀이장은 기본 입장료는 무료이고 평상을 이용할 경우 오전/오후로 나누어 이용료를 지불해야 해요. 우리는 오전만 평상을 이용해서 6천원을 지불 했어요(카드만 가능)
평상을 이용하지 않아도 준비된 파라솔아래 자유롭게 자리잡고 이용가능 해요 (무료)
물놀이장은 놀이 기구가 있는 큰 물놀이장1, 바닥분수대 그리고 작은 미끄럼틀만 있는 물놀이장2 이 있어요 사람이 많을 경우에 놀이기구가 있는 물놀이 장은 큰아이들이 격하게(?) 물놀이를 해서 작은아이들은 작은미끄럼틀이 있는 물놀이장 에서 놀면 좋을것 같이요.
Tip.
✅ 물놀이장은 오후 1시ㅡ2시 까지 휴장 이에요. 입장은 가능 하지만 한시간 동안 물속으로는 들어갈 수 없으니 시간 계산을 잘 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 음식은 반입가능 하지만 쓰레기는 모두 가지고 가야하니 쓰레기를 수거해가 비닐을 챙겨 주세요. 배달음식 주문이 가능 하고 물놀이장 입구에 전단지가 많이 있어요.
✅샤워시설은 있지만 비누사용이 불가해요
✅수유실이 탈의실 한켠에 있지만 좁고 열악하니 참고해 두세요
저는 아이를 낳고 이런 물놀이 장에 처음 와봐서 모는것이 생소 했어요. 이런곳에서 전염병에 많이 걸린다고 해서 아이랑 가는것이 조금 꺼려지긴 했던것이 사실인데 이번에 살곶이 물놀이장에 다녀와서 완전 반한것 같아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것은 두말 할것도 없고
걱정했던 탈의실, 화장실도 너무 깨끗해서 걱정없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물론 태리도 8시부터 꿀잠 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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