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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던 태리의 진상력이 날이 지날 수록 더 강력해 지고 있어요.
저는 다른 엄마들에 비해 장난감이나 책을 많이 사주는 편이 아닌데  정말 이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장난감을 대량 구매 하고 있답니다.

태리는 또래의 관심사(?)  답지 않게 공룡과 상어를 좋아해요. 그래서 엄마 아빠외에 몇안되게 할 수 있는 말이 '꽁냥!(공룡)'  인데요. 그래서 이번에 공룡 책 몇권을 구입했는데 그중에 신박한것이 있어  리뷰 해보려구요.

애플비 에서나온
[생생 공룡 손전등북]

구성은 작은 책과 손전등 그리고 필름 3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에는 육식공룡 초식공룡을 나누어서 간단한 설명들이 나와 있어요 물론 이책만 보여주면 꼬맹이가 당연히 흥미가 없겠죠?

대망의 손전등!!
주변을 어둡게 하고 필름을 끼운 손전등을 벽에 비추면 이렇게 책에 있는 공룡이 사진이 나오면서 공룡 소리가 나요!!

어제 저녁에 받자마자 태리에게 보여주니 재미있는지 그림을 쫓아다니며 손으로  만지려고 콕콕 찔러 보더라 구요.
기대만큼 신기해하며 공룡을 따라다니고 좋아했어요.

 저는 전집을 돌잡이로 구입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보니 애플비의 책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놀이로서 접근하는 책들이 많은것 같아 돌잡이 구입에 대한 아쉬움이 많아요.

애플비가 아이들책은 정말 재미있게 나오는듯!

그렇지만 생생 공룡사운드북의
  단점도 있어요!

ㆍ손전등을 이용한 장난감 이기때문에 낮에는 가지고  놀기 적합하지 않아요.

ㆍ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에 비춰야지 초점이 맞아요(벽으로부터 30cm)  멀어지면 초첨이 맞지 않아 그림이 흐려져서 바닥에 누워 천장에 비추면 공룡이 흐릿해 보여요